부평역은 현재 1호선과 인천1호선이 지나는 더블역세권이고 향후 GTX-B 라인이 들어오면 트리플역세권이 될 지역이다. 현재는 비조정지역 상태인 부평 일대의 다양한 호재를 힘입어 수많은 거래가 있었던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도 1호선 급행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 안쪽으로 도달 가능하지만, 향후 GTX 라인을 이용한다면 훨씬 빠른 속도로 서울 주요 지역에 도달할 수 있다. 지금은 역사가 지상에 있은 형태이지만, 향후 지하화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서 주변 환경의 개발 및 녹지가 증가하는 쪽으로의 변화가 예상된다.
아울러 부평역 지하상가는 출구가 매우 많기로 유명하다. 지도 상에 표기된 공식적인 출구는 30개가 넘고, 실제로 가보면 숫자 표기가 안 된 곳들도 더러 있다. 그만큼 지하상가가 잘 운영되고 있으면서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지역이라 할 수 있겠다.
부평의 가장 큰 개발 호재 중 하나는 미군부대의 공원화이다. 수년전부터 얘기가 나오긴 했는데, 최근 시의 의지와 함께 급물살을 타며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부지가 공원으로 바뀌게 되면 수도권 내에 대형 공원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군부대 기준으로 서쪽에는 부영공원이 있고, 남쪽에는 부평공원이 있다. 60m2의 면적이 공원화 되는 날을 기대해본다.
미군부대 부지 공원으로 개발
향후 인천 부평구에 신설될 철도는 GTX 이외에 서울과 바로 연결되는 7호선도 있다. 완공까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은 기간을 남겨두고 있고 대부분의 개발 공정은 마무리된 상태이다.
2021년에 개통될 산곡역 기준으로 주변 부동산의 가격도 들썩들썩한 상태에 있다. 산곡역이 개통된다면 강남 지역까지 환승없이 쭉 갈 수 있으므로 강남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고 볼 수 있다.
부평을 가로질러 흐르는 굴포천이 향후에는 발을 담글만한 맑은 물이 흐르는 개천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현재는 천 일부 상당부분은 덮여서 주차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를 복개하여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면 보다 좋은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호재들을 힘입어 살기 좋은 부평이 되어가고 있다. 인구 300만명이 넘는 대형 위성도시로서 미래에도 교통과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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